'특단의 공급 대책'이라고해서 더 관심이 쏠리는 현 정부 최대 부동산 공급 대책입니다. 공급 대상지역을 수도권을 중심에서 전국 대도시로 확대하고, 재개발이나 재건축 관련 규제 그리고 도심 개발의 규제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이 포함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번 대책을 통해서 2025년까지 수도권 약 61.6만호(서울 약 32만호) 및 지방 22만호 등 총 83.6만호 신규 부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과 연관성에 참고해 둘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표하게 될 부동산 공급 대책과 관련해 주식시장에서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주택 공급 대책인 만큼 건설 수주에 따르는 수혜로 첫번째 건설사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재개발, 재건축, 도심개발 등에 필요로 하게 되는 시멘트 업체를 두번째로 볼 수 있으며, 과감한 규제 허용을 기대할 수 있는 그린벨트 관련 기업 등을 중점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대로 주택공급대책에 따르는 건설수주의 증가로 인한 건설사들의 매출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이미 건설 관련주 종목들은 국내 건설 경기 활성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에 기대를 거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위 종목들은 건설 중소형 관련주 종목들의 일부 입니다. 그동안 부동산 주택 공급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미 상승한 종목들도 있으나 위 건설 관련주 링크를 통해서 차후 건설업종의 호황 및 실적, 보궐선거 등과 관련해서 다른 건설주 종목들의 흐름은 물론 각종 지표를 통한 분석을 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건설주와 연관성이 있는 '건설기계'쪽도 이어져 볼 수 있다는 것을 참조해 볼 수 있습니다.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에서 재개발, 재건축에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도심개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재보궐 선거를 앞두면서 각종 주택보급이나 건설 투자 공약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건설주와 함께 시멘트(레미콘), 페인트 관련주 등에 대해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준비한 특단의 공급대책에서 기존 정부 소유의 땅 비중이 높은 그린벨트와 택지지구, 3기 신도시 추가 지정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그린벨트 해제 기대감 또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린벨트 토지를 보유하거나 관련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가 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G세계물산은 서울 봉천동 일대에 640,000㎡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신원종합개발은 서울 내곡동 현인마을 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으로 부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백광산업, 성창기업지주, 씨아이테크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정부 주택공급대책 관련주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그동안 현재 정권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였던 부동산 정책이였던 만큼 주식시장에서의 영향도 피해갈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수혜 기대감보다는 발표 당일의 변동성도 고려해가면서 상승 가능성 등을 분석해 안정적인 매매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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