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락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극도로 확산되어가면서 실물경제 침체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실물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그나마 뒷받침하던 기초자산까지도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물경제 우려에 대한 부분은 지난달 3월부터 블로그를 통해서 말씀드렸던 부분입니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유가증산 치킨게임이 쉽게 끝나지 않은 상황이죠.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서 중재역할을 하는 듯 말해왔지만, 실제 결정된 사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단기 반등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국제유가 하락 또는 상승에 따르는 관련주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기울여있는 상황이라, 어떤 관련주와 종목이 있는지 추가적으로 ETF와 ETN도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제유가 관련주
이미 그동안 저유가의 흐름을 보여왔기 때문에 먼저 국제유가 하락 관련주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우리가 국제유가가 하락을 했을 때에 수혜주에 관해서 보는 것인데,
지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공급과 수요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수혜가 아니라 오히려 피해주로 보여지는 산업들이 있음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국제유가에 영향 받는 조선업
저유가 시대에 접어들면 석유의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서 원유를 대규모로 사고자 하는 원유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원유 운반선을 추가로 발주하는 현상들이 일어납니다. 그런 경우 조선업종의 수혜주로 보는 경향이 있죠.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저유가 시대에도 불구하고 석유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 아니고, 오히려 사우디와 러시아가 유가 증산 경쟁으로 보통 국제유가 하락에 수혜를 받았던 조선업이 이번에도 얼마만큼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지 유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국제유가에 영향 받는 항공주
항공 운임에 필요로 하는 기름값(연료값)에 민감한 산업이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하락할 시에 이에 따르는 수혜를 받는 업종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여행을 다니거나, 입출국 금지를 내리는 국가들이 상당하다보니 기름값은 떨어졌지만 항공 업종의 실적 자체가 늘어나지 않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르는 수혜주 당연히 석유 관련주를 포함한 정유 관련주, 석유화학 관련주 LPG 관련주가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게 되면 원유를 수입해오는 가격이 상승하겠지만 그만큼 제품 판매가격은 더 치솟으면서 마진이 더 상승하게 됩니다.
물론 정유사의 입장에서 저유가의 기회를 통해서 대규모로 사들이면서 마진을 더 크게 남기려고 하는 부분이 있으나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시 수혜주로 보는 인식이 더 큽니다.
국제유가 외의 셰일가스
국제유가가 상승하게 되면 가격의 부담으로 셰일가스 수요가 증가하게 되는데 지금의 상황에서는 국제유가가 하락을 하면서 셰일가스업계의 부도 쓰나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셰일가스는 주로 주로 미국업계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사우디와 러시아의 증산 경쟁은 아무래도 과거 미국이 러시아를 상대로 한 유럽국가들에 셰일가스 공급으로 러시아 경제에 악영향을 주었던 것을 비롯해 미국을 겨냥한 러시아의 사우디와의 경쟁이라고도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시 풍력에너지
국제유가가 상승하게 된다면 환경적으로도 좋지 않은 에너지를 값비싸게 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원유가 아닌 대체할 에너지를 찾게 됩니다. 대표적인 부분으로는 풍력과 태양열을 대표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 폭등 및 상승으로 이어질 당시 이와 같은 풍력발전 관련주나 태양열 관련주의 상승이 보여졌다는 부분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수요와 공급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시장의 움직임을 먼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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