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마스터 매각 무산에 솔본 동반 주가 하락 전망

키네마스터 매각 무산에 솔본 동반 주가 하락 전망

 

모바일 동영상 편집어플인 키네마스터의 매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중단됐다는 소식에 키네마스터와 솔본의 주가 폭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키네마스터 매각 무산에 솔본 동반 주가 하락

모바일로 동영상 편집을 해보신 분들은 키네마스터라는 어플을 잘 아실겁니다. 유튜브나 틱톡으로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키네마스터의 가치도 많이 상승했었는데요.

 

이러한 키네마스터가 매각설이 나오면서 당시 틱톡이나 구글, 네이버 등의 해외 유력 기업들의 인수전에 흥행 분위기가 있었죠. 그러면서 키네마스터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보여줬었습니다.

키네마스터 주가 :: 폭락 전

지난해 연말부터 약 +480% 이상의 상승률을 보여준 주가는 키네마스터 인수전이 그만큼 흥행이고 최대 관심사라는 점을 알 수 있는데요. 

 

항상 말씀드리는 부분으로는 크게 상승한 과정을 꼭 살펴보라고 말씀드렸던 만큼 키네마스터 주가 흐름에서 보여주는 좋은 지표들은 가득했습니다. 또한 유튜브와 틱톡의 흥행에 동영상 편집 어플의 수요도 늘어났던 만큼 영업이익도 분기마다 늘어나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큰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어려움이 없었죠.

키네마스터 지난 주요 재무

동영상 콘텐츠가 쏟아나오는 시점에서 키네마스터 인수전 흥행에 가장 즐거워 할 입장은 최대주주 솔본이죠. 키네마스터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요주주 대부분이 솔본 계열사와 키네마스터 주요 사장과 부사장인데요.

키네마스터 주요 주주

키네마스터의 인기와 인수전 흥행에 솔본의 주가 상승도 함께 보여왔었습니다. 

솔본 주가 :: 폭락 전 주가 흐름

키네마스터의 최대주주인 솔본은 키네마스터처럼 주식소유를 해 타법인 경영참여를 하거나 경영자문을 제공하는 지주사와 부동산임대업을 영위하고 있죠. 

솔본 공시

지난 4월경에 노무라금융투자주식회사를 통해 매각 인수후보자들과 비밀유지협약까지 체결해 논의 되던 것이 최고 정점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요. 요새는 "비밀유지협약"이라는 부분이 신뢰성을 떨어트리기도 합니다만 지분 매각 중단으로 솔본 입장에서도 난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키네마스터 장중 하한가

키네마스터는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그동안 인수전 기대감을 가지고 매수했을 투자자들에게 치명적인 급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키네마스터 인수전 흥행으로 지분 매각 가치에 대해서 높게 받아 수혜를 받을 최대주주 솔본의 주가 또한 장중 급락을 보여주고 있죠. 

솔본 장중 폭락

키네마스터의 지분 매각이 공시를 통해서 중단됐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으나, 지분 매각 인수전에 흥행을 보였던 만큼 신규 투자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버릴 수 없다는 것도 사실이죠. 그러나 폭락을 보여주고 있는 시점에서 극단적인 매매를 시도하기 보다는 효과적인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또한 간혹 솔본의 계열회사 인피니트헬스케어와 대조를 하면서 대응하고자 하는 투자자들도 있을 수 있는데 그동안 키네마스터 지분 매각에 대한 주가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던 종목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생각하면서 보는 것이 필요하겠죠. 

키네마스터

키네마스터와 솔본의 경우로 각 종목이 상승 고점까지 이어 가는데 상당히 매력적인 종목이였던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있어서 매수타이밍과 매도타이밍이 이토록 중요한 대표적인 예시라는 것을 알려주는데요.

 

막연한 바람으로 "10만원 가즈아~" 외치는 것보다는 각 종목의 주가 흐름, 내부적인 환경, 해당 산업시장의 분위기 그리고 주식시장의 상황을 검토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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