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0일 오늘의 상한가 종목 및 이유 :: F&F홀딩스 주가 외 율호 하한가
지난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우려 및 테이퍼링 불안 지속 등에 혼조로 마감을 보였는데요. 다우 지수는 -0.19% 하락한 34,894.12에 마감하였고, 나스닥 지수는 +0.11% 상승한 14,541.79에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코스피 지수는 -1.20% 하락한 3,060.51에 마감하였고, 코스닥 지수는 -2.35% 하락한 967.90에 마감하였습니다. 당장 반등이 나올지언정 무리한 매매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영원한 상승만을 생각하면서 "가즈아~"를 외친 개인투자자들은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위기에 더 사야한다는 투자자들도 많은데요. 어떤 일이든 적당히 중간만 가더라도 좋은데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다보니 '모아니면 도' 식으로의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대박 아니면 쪽박' 대박이면 좋겠지만 쪽박이면 쪽박대로 중간이라도 갈 걸이라는 생각으로 더 힘든 길을 걸어갈 수 있음을 생각하시고, 제가 매번 안정적인 투자를 강조했던 이유에 대해서 이번 폭락장에 깊이 생각해보심이 필요하실 겁니다.
코스피 개인 +2,741억
외국인 -2,568억 / 기관 -161억
코스닥 개인 +468억
외국인 -637억 / 기관 +170억
코스피에서는 F&F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스닥에서는 상한가 종목이 없었습니다. 반면 하한가로 율호가 코스닥에서 나왔습니다.
1.2조원 규모 F&F 주식 확보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F&F홀딩스 주가 입니다.
F&F홀딩스는 유상증자 또는 주식관련사채 등의 발행결과를 공시했는데요. F&F 주주들로부터 F&F 주식 230만265주를 받고 그 대가로 F&F홀딩스의 신주 31,375,782를 발행해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진행한 유상증자는 김창수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는 지분율을 높여주게 되는데요. 기존 김창수 회장의 지분은 45.00%에서 67.68%로 늘어났고, 두 아들인 김승범 상무(2.80%→6.70%)와 김태영씨(2.60%→6.13%)도 지분율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F&F홀딩스는 F&F 등 계열사들을 안정적으로 지배하는 구조를 완성하면서 지주 전환을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죠.
F&F홀딩스는 지난 F&F 회사분할로 이후 인한 거래재개 후 주가 급락을 보였는데요. 당시에는 지주사 전환이 되면서 기업가치를 낮게 보는 시각으로 급격한 하락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횡보세를 이어진 이후 금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크게 상승한 상황입니다.
재료미노출 하한가를 기록한 율호 주가 입니다.
아직 뚜렷한 하한가 이유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워낙 요즘 글로벌 증시 하락 속 폭락되는 종목이 많죠. 지금 상황에서 무리한 매매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손실이 각 투자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이미 그동안 무리한 매매를 진행했던 투자자라면 요즘 가장 많이 힘들 수 밖에 없을겁니다.
재테크마선생은 상업적인 블로그가 아니며, 시장에 영향을 주거나, 매수신호를 드리지 않습니다. 매매에 있어서 선택과 책임은 본인에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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