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마선생

바이오플러스 주가 뷰티 필러 vs 초전도체 관련주

 

바이오플러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와 생체재료 분야의 제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메디컬 디바이스 생체바이오기업 입니다. MDM Technology와 히알루론산 응용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바이오 기술을 보유하고 있죠.

 

지난 2023년 10월에 코스닥에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종목이긴 하나 매출 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면서 일각에서는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특히 중국 하이난 지역에 생산시설과 미용성형 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현지 공장까지 예정되어 있고, 단순 미용성형만 아니라 비만이나 당뇨 바이러스 치료 등에 대한 신규 파이프라인까지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플러스 주가 입니다.

바이오플러스 언론

하지만 앞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중국 하이난 지역에 생산시설과 미용성형 복합 플랫폼 구축으로 현지 공장에 있어 중국과의 밀접한 연관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즉,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에 예민하게 작용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점 정도는 감안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이처럼 중국에 의존하는 국내 기업들이 수많이 있습니다만 과거 사드문제 등으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상당히 차가웠던 시절을 생각해본다면 분명히 리스크를 무시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특히 최근 정권이 바뀌면서 중국보다는 일본과 우호적인 관계를 보이고 있는 한일중 삼국의 상황이라는 점이나 한반도 정세에 따르는 중국의 포지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동중국해 분쟁 등으로 인한 한국이 중국과의 갈등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은 다분히 지니고 있는 만큼 중요하게 감안해야 하는 배경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 R&D 파이프라인 (키움증권리서치)

다시 바이오플러스라는 기업에 대해서 본다면 최근 피부 미용 산업이 스킨 부스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에 따르는 바이오플러스의 수혜까지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의료기기에서 신소재 필러, 생체 유방 대체재, 온도 감응형 유착방지제, 점착성 방광염 치료제와 의약품에서 비만 / 당뇨 치료제, 재조합 보툴리늄 톡신, 대상포진 / HPV 치료제 등에 대한 임상 파이프라인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등에 대한 부분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기업 상황 속 매출에 대한 추이 전망에서도 그동안 성장세에 이어지는 올해 매출도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다양한 증권사 의견들도 매수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작년에 초전도체 관련주로 바이오플러스가 언급되기도 했지만 초전도체와 관련해서는 여러분들도 많은 뉴스를 접해보셨을겁니다. 여전히 초전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와 우려에 대해서 상반되는 의견들이 계속 나오는 실정이다보니 주가가 오르내리는 등락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앞서 이야기 했던 1) 중국과의 관계 2) 초전도체 기대와 우려 등으로 인한 영향을 고려한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매비중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투자에 있어 불편한 재료로 본인의 투자에 걸림돌이 된다면 뚜렷한 주관이 필요하기도 하죠.

반면 그동안 주가가 보여준 흐름이나 기업이 진행중인 다양한 파이프라인 그리고 매출전망 등에 대한 부분에 있어 안정적인 방향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종목들과 다른 매혹적인 부분으로 다가 올 수도 있습니다. 상장 초반 관심을 받았던 것에 비해 주가 흐름이 다소 주춤세를 보였지만 일정한 낙폭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획일적인 수익형 구조양상을 띄기도 했습니다.

 

획일적인 양상의 흐름을 보인다하더라도 앞서 이야기 했던 무시 하지 못할 리스크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함께 이야기 했던 비중의 중요성을 알고, 그동아 바이오플러스가 보여준 주가 흐름의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면 중단기 흥미로운 종목으로도 활용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늘 본인이 원하는대로만 주가가 흘러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본인이 생각하는 그림과 달라진 그림에 대한 대비를 함께 준비해 놓는다면 본인의 투자의 성장과 잔고의 성장도 함께 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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