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코트렐 주가 CCUS 통합법 제정안 vs 바나듐 배터리 관련주
기후위기 대응과 이산화탄소 포집, 수송, 저장, 활용을 뜻하는 CCUS 산업 육성에 필요한 법제적 기반이 마련 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CCUS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나왔었는데요.
얼마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들이 세계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기후위기에 체계적인 프로세스 규정과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 조건 등을 하나씩 갖추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CCUS법에 대해서는 향후 정부 이송 및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서 공포되고, 그렇게 1년 후 본격적인 시행이 되게 됩니다.
여기서 CCUS법에서는 탄소에 대한 저장후보지 선정이나 공표, 저장산업 허가 등 온실가스 감축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와 운영에 관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온실가스와 관련한 산업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라 쉽게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KC코트렐과 연관해서 보자면 KC코트렐은 대기오염방지 환경플랜트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석탄화력발전소나 철강회사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어 분진처리설비나 가스처리설비 등 대기환경 설비를 공급하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앞서 이야기 했던 CCUS 탄소 포집, 활용, 저장과 관련한 기술에 밀접한 관련종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많이들 알고 있는 내용의 KC코트렐이지만 추가적으로도 함께 알아두면 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KC코트렐은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관련한 특허권도 취득했던 이력이 있는 기업입니다. 아직 리튬에 대한 주목과 활용이 더 큰 분위기이지만 바나듐배터리가 리튬보다도 출력이 2배, 수명이 10배라는 소식도 있다는 점도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략하게만 이야기 하지만 바나듐에 대한 중요성은 앞으로도 많이 다루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KC코트렐 외의 바나듐 관련주 종목들에 대해서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앞에서 계속 이야기 했었던 것처럼 다양한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진처리설비, 가스처리설비와 같은 대기환경설비의 공급, 운영관리, 기술컨설팅 등의 사업을 영위해 탄소중립과 관련한 기후위기 대책을 위한 연관성이 크다는 기업이라는 것은 사실 귀에 피가 나도록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는 지난 문재인 정권에 비해 윤석열 정권에서는 자주 언급이 되지 않지만 앞으로 필연적으로 대책과 개발에 대한 정책을 꺼내야 하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즉, 환경(탄소중립)에 대한 종목들은 정권이 바뀌면서 주춤했던 종목들이 있기 때문에 살펴 볼 기회들도 많습니다.
특히 지난 2020년 최고점을 기록했던 KC코트렐은 3년을 다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최저점까지 기록한 바 있어 다소 적지 않은 기간 내 등락폭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그런만큼 저점에서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얼마나 있는지 고려하면서 앞으로 반등을 보일 수 있는 구간을 잘 찾아 내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게 됩니다.
물론 KC코트렐이 실질적인 매출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해서는 당장 긍정적으로 그렇다할 자료들은 부족합니다. 매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회사의 이익으로 돌아오는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얼마나 챙겨 갈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하죠. 단순히 무시하고 넘어가면 안되는 내용이라 자료에 대해서는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구요.
큰 그림의 추세로는 2020년 초고점에서 크게 하락을 보인 이후 안정세를 잡아간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고점을 매수했던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신저가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웃고만 있을 수는 없을겁니다. 물론 고점에 대한 인식이 없다면 어렵게 생각 할 수 있지만 큰 그림에서의 등락폭이 부담되는 구간이라면 초고점이 아니더라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신저가 인근에서 보여지는 KC코트렐 주가가 추가 하락 가능성을 무조건 무시하라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 맥락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점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하더라도 만약의 상황에 대한 대비는 항상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끄집어 낼 수 있는 내용으로는 앞서 CCUS만 아니라, 바나듐 배터리 입니다. 리튬에 대한 장점은 많지만 단점도 대한민국이 감수해야 하는 부분들이 적지 않게 많습니다. 그래서 대체재로 바나듐이 거론이 되는 것이고, 물론 시장을 주도되어 지는 배터리 소재는 당장은 아니지만 종종 거론이 되면서 주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이 같이 기업 자체적인 부분은 물론 시장, 국내외 요건 등 다양한 범주를 살펴야 한다는 부담감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우선으로 두면서 추세 형성의 중요성을 함께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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