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7일 오늘의 상한가 종목 이유·원인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백신 개발에 대한 소식이 불어오면서 펜더믹 종식에 대한 기대감까지 불어오는 상황에 다우지수는 3만 포인트를 눈앞에 두면서 미국증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금일 코스피 지수는 -0.15% 하락한 2,539.15에 마감하였고, 코스닥 지수는 -0.93% 하락한 839.47에 마감하였습니다. 코로나, 트럼프, 북한 김정은 등 변동성을 크게 줄 수 있는 요소들을 고려 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즉, 완전한 방향이 있기 전까지는 다소 포트 설정시 기준을 까다롭게 잡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지수는 여전히 구간 횡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개인적인 업무 및 운용에서는 장중 +19.85% 상승을 보여준 보해양조가 있었습니다. 보해양조 같은 경우 정치 테마주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금일 상한가를 기록한 삼화페인트와 같은 조건들을 가지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니다. 단순히 차트만 보더라도 안정적인 흐름에서 나온 시세이기 때문에 매매에 있어서 전혀 스트레스가 없다는 점과 동시에 현재 제가 장중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쉽게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있습니다. 이 같은 매매는 주식이 본업이 아닌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성향의 종목들이기도 하죠.
코스피에서는 삼화페인트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스닥에서는 박셀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최초 항바이러스 페인트 개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삼화페인트 주가 입니다. 국내 최초로 항바이러스(Anti-viral) 페인트를 독자개발했다고 밝힌 삼화페인트는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사멸효과 시험을 통과했으며 보건복지부 산화기관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는 소식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주가 흐름에서 나오는 상한가입니다만, 이런 종목을 누군가 추천을 받는다하더라도 매매방향이 다른 경우 수익을 내고도 만족을 못하거나 못버티고 수익을 못내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종목의 정보를 받는다하더라도 본인이 모르면 안됩니다.
면역세포치료제 'Vax-NK', 파이프라인 확장 기대감 지속에 상한가를 기록한 박셀바이오 주가 입니다. 어제 상한가 종목에서 박셀바이오의 파이프라인 확장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렸구요. 개인적으로는 전 고점 이후 약세 흐름에서 매수하는 것 보다는 상장 초기 횡보구간에서 매수해 수익을 이끌어내는 방향을 추구 하는 타입이라 박셀바이오의 재료가 충분히 건재해왔다는 것을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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