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3일~24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KDB산업은행,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을 개최합니다. 글로벌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미팅, 해외 연사 컨퍼런스 강연 50개 세션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넥스트라이즈 2002은 해외 혁신성장 정책 및 규제 개선, 테크 및 투자 트렌드,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주제로 룩셈부르크 경제부 장관, 실리콘밸리 우주항공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 부회장, 로레알 이사 등이 발표를 합니다.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
알려진 바로 주목을 해볼 수 있는 부분으로는 상성넥스트, 현대차그룹, 네이버 클로바, 스마트스터디만 아니라,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참가하면서 셀트리온의 성공전략과 코로나19 치료제 로드맵 발표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의 창업과 성장 스토리에 대한 관심도 많겠지만 신종 코로나 바리어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구체적인 개발 일정도 함께 공개 될 예정으로 넥스트라이즈 2020의 기조연사로 서회장에 대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넥스트라이즈 2019 :: 이데일리 출처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서정진 회장의 기조연설은 23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을 하면서 서회장이 말하는 셀트리온 성장 스토리가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영감을 줄 것으로 보여지고 있죠.
넥스트라이즈 2020 기조연설 하게 될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또한 코로나19 신규제 치료제 개발에 대해서 오는 7월경 치료제 임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히바 있기 때문에 이번 기조연설에서 서정진 회장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로드맵 발표는 큰 의미를 가지게 되는 대목입니다.
셀트리온 주가 차트
하지만 셀트리온을 포함한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 상황은 워낙의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시선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세계적인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과감한 관심을 가져도 된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셀트리온 제약 주가 차트
확실한 것은 셀트리온 3형제 종목들이 지난 2018년 1월 가파른 고점 이후 지속됐던 약세흐름으로부터 추세 반전이 나왔다는 것인데 앞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이에 따르는 등락폭을 보일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누적 순매수
셀트리온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의 급격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으며, 비교적 개인의 물량은 매도세가 지속되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의 매수세가 들어온다면 주가 영향에 오히려 안좋은 상황을 이어갈지, 최근 동학개미운동의 영향처럼 상승세에 탄력을 받을지 이번 넥스트라이즈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서정진 회장의 입을 주시되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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