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주가 개발사 M&A 검토로 5,000억 공격 투자 예고
카카오게임즈가 대규모 게임사 인수·합병인 M&A에 나선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KB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해 5,0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렇게 대규모 자금조달을 추진해 공격적인 M&A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있습니다.
이미 카카오게임즈는 3,000억원대 공모자금의 85%를 M&A와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 등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던 바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넵튠을 약 1,935억원에 인수하고, 카카오 VX투자로 약 500억원 가량을 지출했죠.
카카오게임즈의 2020년 3월 이후 투자사
카카오게임즈가 공격적인 M&A에 나서는 이유로는 경쟁사에 비해서 부족한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해야 한다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카카오게임즈의 IPO 당시에도 지식재산권의 부족이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어왔었고, 상장 이후 위와 같은 기업들을 인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같은 M&A를 통해 충분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게 되면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세는 물론 한정적인 매출의존도도 낮출 수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 카카오게임즈의 투자 특징으로는 유망 게임 개발사를 한번에 꿀꺽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하거나 퍼블리싱을 통해서 좋은 흥행결과를 볼 경우 콜옵션 등을 통해 계열사를 편입하기도 하죠.
그래서 카카오게임즈가 투자한 회사들을 보면 보통 일부 지분을 보유했다는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 회사들이 개발한 게임을 카카오게임즈는 퍼블리싱을 하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여기서 퍼블리싱은 카카오게임즈가 자체개발하지 않더라도 인수한 회사나 유망 게임회사들의 게임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 마케팅 등의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의 공격적인 M&A에 대해서는 주가 부진과 함께 보는 시각도 있는데요. 신규상장 당시 시초가 48,000원대 구간을 상장 초반 급등 이후 저조하게 길게 이어져 왔던 만큼
M&A를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이 주가 반등이나 하락이나 지루한 구간을 탈피할 변동성이 찾아올 것이라는 의견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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