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산업 주가 국회 세종의사당, 배합사료 관련주와 배당금
대주산업은 과거에 안희정 관련주로 큰 히트(?)를 쳤던 기억이 있는데요. 대주산업의 공장이 충청남도 서천과 홍성, 성환에 있다보니까 충남 일대에 있던 종목들은 당시 충청남도 도지사였던 안희정 테마주로 대거 포함이 됐었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철컹철컹하면서 당시부터 주식투자를 해오셨던 분들은 그 때 안희정 관련주로 기억하실겁니다.
사료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주산업은 배합사료의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 할 정도로 배합사료의 대표적인 업체이기도 합니다. 배합사료는 가축의 필요한 영양소를 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배합해서 만든 사료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사료의 원재료는 대부분이 옥수수, 대두박을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에서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배합사료를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대주산업은 사료 관련주, 배합사료 관련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처음에 말씀드렸던 충남권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세종시 관련주, 개헌 관련주로도 불리기도 하죠.
대주산업과 관련한 보도자료 소식으로는 지난해 영업이익 급등과 최근 사료 관련주의 부각을 볼 수 있는데요. 최근 사료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국제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사료 관련주의 종목들이 부각을 받았다는 사실을 참고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죠.
그리고 1조원대의 펫푸드 시장의 확대로 대주산업의 반려동물 고양이캔 등의 매출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대주산업의 주매출 기준으로 고양이캔의 비중은 많이 적은편입니다.
그 외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통과를 6월에 할 수 있느냐가 큰 관건인 부분인데 이 달안에 처리가 불발될 경우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차질과 충청권 메가시티의 동력도 상실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6월 1주차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약 1,030억원인 대주산업은 지난해까지 영업이익의 급증이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인데요. 주당 35원의 현금 결산배당까지 결정했었고, 정석원 대표의 38.37%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PER 29.69배, PBR 1.93배, 보이면서 식품업종 PER 15.66배 기준으로는 높은 편에 보여지고 있고, 공매도가 지난 6월 4일에 324주 거래됐다는 것 외에는 눈에 띄는 상황은 아닙니다.
대주산업의 주가 차트를 본다면 지난 1년간 상승세를 유지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고점 기준으로 주춤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60일선이나 120일선은 아직 유지하고 있는데요. 4월말에 거래량이 크게 터져나오면서 윗꼬리를 달고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11월 고점의 저항구간이 이어져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저항구간의 돌파는 큰 의미를 가지고 오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는 저항구간의 돌파여부가 집중하게 되는 중요한 상황입니다.
지난 6월 4일 소량의 공매도와 개인의 순매도로 전환하는 물량이 있었다는 점을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즉, 외인과 기관은 샀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대주산업이 포함되어 있는 산업 및 테마주의 다른 종목들의 주가 차트를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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