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0일 오늘의 상한가 종목 및 이유 :: 일성건설 아모센스 주가 외
지난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지속 등에 하락을 보였는데요. 다우지수는 -0.43% 하락한 34,879.38에 마감하였고, 나스닥지수는 -0.25% 하락한 15,248.25에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코스피 지수는 +0.36% 상승한 3,125.76에 마감하였고, 코스닥 지수는 +0.32% 상승한 1,037.91에 마감하였습니다. 네이버·카카오의 반등 속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마감을 보였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전망에 대한 이야기들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종목들이 많아 욕심이 날 수 있는데 비중 조절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스피 개인 +2,820억
외국인 -5,203억 / 기관 +2,392억
코스닥 개인 -219억
외국인 +1,171억 / 기관 -812억
코스피에서는 일성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스닥에서는 아모센스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 분양가 상한제 개선 검토 등 규제완화 소식 등에 상한가를 기록한 일성건설 주가 입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건설업계와 가진 '공급기관 간담회'에서 현 정부 처음으로 분양가 규제 완화 가능성을 언급했는데요.
"분양가상한제를 운영하고 고분양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민간주택 공급에 장애가 없는지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금일 상한가를 기록한 일성건설외 KD +13.03%, 삼일기업공사 +11.71%, 서한 10.22%, 이건홀딩스 +12.07%, 벽산 +8.54% 등 건설/리모델링/인테리어/페인트 등 테마가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전기차 무선충전 서비스 규제 샌드박스 승인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아모센스 주가 입니다.
전일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기차 무선충전 서비스, 전동킥보드 무선충전 스테이션 등을 승인했는데요.
무선 충전은 그동안 국내 전파법상 사용할 수 없었으나, 현대차가 신청한 '전기차 무선충전 서비스'가 실증특례를 승인받게 됐습니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에 충전 수신기를 장착하고, 주차장 주차면에 무선충전 송신기를 설치해 차량 주차시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해 현대차는 올해 4분기에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소식으로 금일 전기차 무선충전 차폐시트 특허를 보유한 아모센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전기차용 무선 급속 충전 플랫폼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양이엔피가 +27.91%, 지난해 전기차 무선충전 관련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쎄미시스코가 +3.93% 상승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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