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퍼서비어런스 화성 착륙 성공 "안전하다" 생명체 흔적 탐사

美 NASA(미국항공우주국)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에 착륙했습니다. 지난해 7월에 나사가 쏘아 올린 화성 탐사선으로 약 7개월여 동안 4억7200만km의 여정을 거친 이후에 화성 표면에 안착했습니다.

美 퍼서비어런스 화성 착륙

화성의 경우 대기가 희박하기 때문에 착륙 당시에 공기 저항을 받지 않아 착륙 당시 감속을 하지 않으면 충돌 위험이 크기 때문에 화성 대기진입에서 착륙까지 약 7분 동안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퍼서비어런스는 착륙선에 실려 마지막 단계에서 낙하선 이후에도 착륙선의 역추진 로켓을 이용한 착륙으로 내렸습니다.

 

화성에 활동하는 탐사선은 이번 퍼서비어런스가 처음은 아닙니다. 이번달에 UAE와 중국이 먼저 도착한 것을 포함해 궤도선 8대와 착륙선 1대, 로버 2대가 있습니다.

美 퍼서비어런스 화성 착륙 가상

이번달에 화성궤도에 성공한 UAE는 미국과 러시아, 유럽과 인도에 이어 5번째 화성 궤도 진입국이 됐습니다. UAE 탐사선 아말은 화성의 대기 변화와 화성의 연중 기후도를 최초 작성을 계획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이번에 처음으로 화성에 진입 성공하면서 궤도선과 공정형 착륙선, 탐사로봇을 동시 운용에 목표를 두고 있어 지난번 궤도선이 화성궤도에 진입한 만큼 오는 10월에는 화성 지면에 착륙을 시킬 계획이 있다는 점을 참조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번 탐사를 통해서 물과 얼음을 찾고, 토양과 암석 성분을 분석 할 예정입니다.

UAE 중국 미국 이달의 탐사선

이번 퍼서비어런스의 계획으로는 최초로 화성의 토양을 지구로 가져오겠다고 밝히면서 토양 시료를 채취해 차후 탐사선이 화성에 가서 따로 회수해 2031년 지구로 가져오는 계획이 있습니다. 또한 붉은행성 화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고, 향후 유인 탐사 임무에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해 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美 퍼서비어런스 화성 착륙 후 사진

최근 일론머스크의 민간 우주탐사기업인 스페이스X가 지난주 약 8억 5000만달러(한화로 약 9413억원)를 자금 유치하면서 회사가치가 740억달러로 한화로 약 82조원으로 치솟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수천개 인공위성을 통해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스타링크를 통해 미국과 캐너다, 영국 등이 고객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꾸준한 우주선 발사사업을 통해 화성 이주용 우주선 개발 연구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영향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영향을 받아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공위성 전문업체 쎄트렉아이 지분을 30% 사들이면서 우주사업투자를 본격화하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 한화시스템에서도 위성 탑재체 영상레이더와 위성안테나 등의 사업, 도심 에어 택시 같은 신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쎄트렉아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텔리안테크	에스에프에이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양이엔지
비츠로테크	한양디지텍	이수페타시스	퍼스텍	태웅
대한항공	한화	AP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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