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에서 국제방산전시회 IDEX 2021 개최를 진행합니다.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IDEX 2021은 국내 18개 방산업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전 세계의 고위급 국방관계자와 1,100여개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전시 행사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주요 방산 관련 전시회들이 잇따라 취소가 되거나 연기가 되면서 국내 방산 수출길일 크게 막혔왔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인도에서 있었던 DEFEXPO INDIA2020에 이어 이번 IDEX 2021 개최로 방산시장의 행사들이 점차 진행이 되고, 정부의 국방예산까지 늘어난 상황으로 기대가 크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올해 국방예산은 지난해 대비 5.4% 늘어난 52조 8401억원입니다. 군사력 증강에 소요되는 비중에서 전력증강에 직접적으로 쓰이는 금액으로 현존 전력을 향상 시키거나 신규전력을 창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국내 방산업체들이 방위력 개선사업에 주력하는 업체들을 토대로 자료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현대로템의 경우 폴란드 차세대 전차 사업 수주로 사업규모 10조5000억원의 약 800대 전차 개발과 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화디펜스는 호주 자주포 획득사업의 단독 후보로 선정되면서 올해 양산 계약 체결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분위기 입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술입문용 훈련기를 미군 임대를 추진하고 있어 임대성사가 된다면 홍보효과와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LIG넥스원은 지난 인도 전시회에 이어 대전차 미사일 현궁, 다목적 소형드론, 웨어러블 로봇, 무인수상정 등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다양한 무기체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방산주 대장주 빅텍에서는 군 전용 라이다 전력전송 기술 개발에 집중하면서 미래전 환경에 대비한 '군 전용 라이다 및 레이저 전력전송 분야' 무기체계를 개발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방위사업청에서 국방 중소,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으로 올해 1764억원을 투입하면서 기업에 대해 컨설팅 지원, 국방벤처지원, 부품국산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의 단계별 지원도 나서면서 국내 방산업체 성장까지도 전망을 내놓는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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