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관련주 :: 특수건설 일성건설 동아지질 주가 외
얼마 전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 지하화 소식이 나오면 일부 종목들이 부각을 받았었는데요. 추가로 또 지하화 정책 소식이 나왔는데요.
정부가 수도권 상습 정체구간 중 하나인 경인고속도로의 신월에서 남청라 나들목 구간과 제1수도권순환고속도로(옛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퇴계원에서 판교구간까지 지하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달말이나 늦어도 6월쯤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국가도로 종합계획(2021~2030)과 제2차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자료가 나왔죠.
사실 지난번 부각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이긴 했지만 구체적으로는 경부, 경인, 서부간선, 동부간선,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추진되고 있는 지하화 사업들이 이미 있었죠.
하지만 구간이 한 두 곳이 아니다보니 사업비가 십수조가 아니라, 수십조도 될 수 있을 정도로 구간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서초구 추진, 국토부 추진 등 각 구간마다 어디서 추진하느냐로도 이야기가 나올 수 있죠.
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해서는 올해 처음나온 이야기는 아니고, 이미 지난해에도 나왔던대로 그대로 이어진 지하화 이야기 입니다. 우선 해당 관련해 고속도로 지하화 관련주 종목들을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목 대부분이 과거 해저터널 관련주 종목이나 건설토목 관련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순서 상관없이 배열)
특수건설은 도로 지하횡단구조물 비개착시공 등의 사업을 영위 합니다.
이화공영은 토목, 건축 업체 입니다.
일성건설은 토목, 건축, 녹지조성 등의 사업을 영위해왔습니다.
동아지질은 토목사업이 주사업입니다.
삼호개발은 주요 토목공사나 교량시공에 참여해온 업체입니다.
남광토건은 토목, 건축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남화토건은 토목, 건축, 조경, 전기도급 등의 공사를 주사업으로 영위해왔습니다.
한신공영은 토목, 플랜트, 건축 등의 종합건설업을 영위합니다.
KT서브마린은 해저통신이나 전력케이블의 건설 등 사업을 영위왔습니다.
한국선재는 철강선재류 제품을 통해 해저케이블용 부품들을 생산합니다.
세명전기는 송전, 배전, 변전선 등의 가설용 금구류를 제조해 지하철 공사 납품 이력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주로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는 종목들도 있지만 과거 해저터널이나 지하화 관련으로 부각을 보였던 종목이라는 점을 참고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종목들이 리스크가 있는 종목들도 있으니 유의하시면서 복기해보시는 것도 주식공부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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